안녕하세요 몰테일운영자입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뉴욕 JFK공항의 오프로드 사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블랙프라이데이 물량만으로도 항공기 공간확보가 여의치 않은데 올해는 삼성의 자사 물량, 중장비류와 랍스터와 같은 시즌물량이 집중된 것에도 모자라 아마존의 엄청난 직배송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오프로드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모든 업체가 공평하게 적재공간을 할당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의 물량이나 시즌물량이 보통 먼저 치고나와 공간을 모두 예약해 버리기 때문에 몰테일과 같은 일반 배송대행업체들의 소화물들은 상기 화물들의 적재가 완료된 후에 남은 공간을 겨우 나눠 쓰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 오프로드가 더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이에 몰테일은 너무 많은 물량이 몰려있는 JFK 공항에만 매달리지 않고 적재스페이스 확보가 가능한 인근 공항을 알아보고 있던 중, 조지아주 아틀란타시의 Hartsfield Jackson 국제공항의 아시아나 항공편을 확보하였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금주 목요일 출고될 예정인 3천여건의 물량은 기존의 JFK 공항을 통해 항송하지 않고, 아틀란타 공항에서 아시아나 OZ296편을 통해 한국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적재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므로 오프로드 없이 전량 적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케줄은 아래를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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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발 OZ296 항송 일정]
1월 2일(목-미국기준) 입고마감후(당일도착물량 100%입고 가능)
아틀란타로 출발
1월 3일(금-미국기준) 저녁
아틀란타 공항 도착 예정(56피트 트럭으로 17시간 운송)
1월 4일(토-미국기준) 새벽비행기에
적재 및 출발
1월 5일(일-한국기준) 오전
중 인천공항 도착, 주말이라 익일부터 통관 및 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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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아틀란타 까지는 1400여 키로미터로 트럭으로 17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이 소요되며, 몰테일이 부담해야하는 추가비용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JFK의 공간확보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계속 뉴욕쪽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비용이 더 발생하더라도 단 하루라도 빨리 국내로 항송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 진행하려는 것이니 이 다소 일정 부분에 있어 혼돈이 있으시거나 하더라도 저희를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빨리 보내드리는 것 외에도 최대한 안전하게 고객님의 소중한 물량을 핸들링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